생후 1개월 신생아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나들이 후기 (유아휴게실 리뷰)

글을 시작하며

생후 1개월이 지난 호띵이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고 싶어서 집 근처 타임빌라스로 나들이를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다. 디럭스 유모차는 아기를 태우고 다닐때 견고하게 잘 고정시켜주었기 때문에 타임빌라스 수유실 정보 및 유아복 매장이 있는지만 찾아보고 큰 고민하지 않고 나들이를 떠나게 되었다.

의왕 타임빌라스 유아휴게실 (수유실/기저귀 교환실)

유아휴게실은 위의 지도와 같이 뉴발란스를 통해 실외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실내 건물로 쭉 들어오면 코너부에 위치하고 있다.

유아 휴게실 입구다.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유모차들이 주차되어있는 것을 보았다. 생각보다 쾌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보다 아담했던 유아휴게실이다.

실내 전경이다. 사람이 많이 없다는 조건하에 굉장히 쾌적하게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유아휴게실이다. 아직 호띵이가 이유식을 먹지도 않고 이미 밥을 먹이고 와서 따로 수유하는 시간은 갖지 않았다. 기저귀를 교환하고 왔어야했는데 집에서 기저귀교환을 못하고 출발하여 타임빌라스에 오자마자 기저귀 교환을 하기 위해 유아휴게실로 향하였다.

기저귀 휴게실 입구다. 안에 기저귀 교환대가 여러개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2개밖에 없었다. 평일임에도 먼저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대기하고 사용했는데 주말에는 얼마나 대기를 해야할 지 걱정이 미리 들었다. 조금 더 기저귀 교환대를 많이 만들어 놓았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렇게 생긴 기저귀 교환대가 나란히 두개가 있다. 그리고 기저귀 교환대옆에는 손도 씻고 애기도 씻길수있게 손세정제와 애기세정제가 있다. 기저귀 교환대 패드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기저귀 교환대 위생 패드는 다 사용하고 없어서 따로 챙겨온 천기저귀를 바닥에 깔았다. 바로옆에서 손도 씻을 수 있게 구성해놓아서 잘 이용했는데 사람 많으면 한참 대기해야사용 가능 하지 않을까 싶다.

가족수유실은 세개의 방이 있었고 따로 수유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아기를 둔 부모 입장에서 나들이를 가기위해 최소한의 시설이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타임빌라스는 그정도의 조건은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매번 깨끗하게 관리가 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시설이 있기에 부모들이 어느정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집이 가깝고 나들이 나오고 싶은날 가끔은 아기 데리고 나오기 좋은 타임빌라스다.

날씨 좋은 날 이런 사진을 찍으면서 아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덤으로 기저귀 교환실 나오면 바로 측면부에 있었던 유아복 매장에서 호띵이옷 여러벌을 구매하기도 했다. 입혀볼 수 는 없지만 옷을 직접 아기에게 대봄으로써 어울리는 지 정도는 확인해가면서 살 수 있어 좋았다. 타임빌라스에서의 성공적이었던 나들이 후기글을 이만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