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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일지/독서일기

돈의 심리학 독서일기 _ "나는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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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 볼테르

우리나라가 IMF 를 맞이했을 때 내 나이는 8살이었다. 나에게 IMF 는 크게 체감되는 것이 아니었고, 공부에 전념하며 살아오다보니 경제에 대한 즉 돈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지 않았다. 지금와서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 올바른 돈에 대한 생각을 기르고자 노력하는 이유는 아직 돈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왜 오르는지 혹은 왜 떨어지는지 토론을 열심히하지만 정작 비트코인이 700만원인시절 그때도 비싸다고 떨어질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돈은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0.00000001퍼센트와 당신이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퍼센트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유투브를 보면 뛰어난 투자자들이 많다. 그들이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이나 생각을 배우고자 가끔 유투브를 보지만 그들이 투자를 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이나 비전들은 내가 직접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었다. 앞으로 집값이 오를 지 떨어질 지도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때문에 지금 집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잘샀다거나 혹은 곧 떨어질 건데 뭐하러 사냐 라고 비판할 수 도 없다. 이 책에 의하면 이론상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에 따라, 그리고 해당 시점에 이용 가능한 투자 옵션의 성격에 따라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실제 사람들의 투자 의사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성장한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낮을 때 성장한 사람에 비해 인생 후반에 가서도 채권에 크게 투자하지 않았다. 우연히 주식시장이 강세일 때 성장한 사람은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 성장한 사람에 비해 인생 후반에 가서도 주식을 더 많이 투자했다. 

발견한 바에 따르면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은 시대/장소/환경에 따라 매우 다르기 때문에 금융 정보에 모든 사람이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없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그만한 가치가 있고, 그다음에 무슨일이 벌어질 것이고, 최선의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은 모든사람들이 다르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경험한 것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챕터를 읽고 사람들의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간접적으로 그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독서를 통해 돈에 대한 생각을 기르고 실제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호띵엄마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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