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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일지/독서일기

호띵아빠의 독서일기 (책 제목 :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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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022년 한해의 목표로 회사 수첩을 받자마자 기록한 것이 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이것만큼은 성실하게해서 눈에띄는 성과보다는 개인 역량 향상 및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다는 마음으로 수립해본 나의 목표들이다.

그래서 올해들어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글쓰기를 시작하였는데 매주 3회이상은 글을 쓰고 있는 내자신이 나름 뿌듯하기도하다. (글씨가 예쁘진 않지만 마음은 예쁘게 단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단다.)
▶ 내 스스로의 만족감에 취해서 스스로 자만하지 않게 자기관리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위의 올해 목표를 공유한 것은 다름이 아니고 목표 4번 관련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리뷰하기 위해서 스스로 작성했던 한해 목표를 서론으로 사용하였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책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본론

[책 제목] : "돈의 속성" (지은이 : 김승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8331796&gclid=EAIaIQobChMIiYqNnqas9QIVB7qWCh3EwAQdEAAYASAAEgIZm_D_BwE

 

돈의 속성(150쇄 기념 에디션) - 교보문고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 유튜브 1,100만 명이 시청한 〈돈의 속성〉 완결판최상위 부자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통찰과 철학맨손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돈을 불리는 75

www.kyobobook.co.kr

이 책은 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글로 풀어 쓴 책이다.
크게 대분류의 목차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저자가 생각한 돈의 속성에 대해 세부 목차가 줄줄히 나열된 책이다.
저자의 생각을 책을 통해 듣고나서 매 순간 아직 나는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한지가 (정식으로 회사를 입사한지) 5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투자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투자에 대한 고찰을 하기 보다는 주위사람들의 생각들을 내생각처럼 주입하고 비스무레한 투자를 해왔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모든 목차마다 돈에 대한 나의 태도에 대한 반성, 그리고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지 않는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했기 때문이다.
먼저 돈에 대한 나의 태도에 대한 반성에 관련하여 책속에 가장 와닿았던 것을 아래에 소개하겠다.

이 책 속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가지라고 정의 하였다.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 있고 둘째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 있으며 마지막 셋째 더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 능력 소유자다.
50억원을 가졌든 100억원을 가졌든 스스로 상대 비교하면 아무리 벌어도 가난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깊이 와닿았던 문구는 "스스로의 삶에 철학과 자존감을 가져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문구이다.
아직 저자가 정의한 부자와 지금 나의 상황은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 먼저 본인 소유의 집이 없고 비근로 소득도 일정하지 않으며 돈에 대한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기때문에 세가지 모두 불만족 시키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삶에 대한 철학과 자존감이 아직도 나의 철학은 ~이다 라고 정의할 만큼 확립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갈길이 멀다라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위와 같이 느꼈다고 자존감이 낮아졌다거나 나는 왜이러지 라는 자책에 빠진 것은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고 나의 철학을 확고하게 쌓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으니 나름의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지 않는 내자신에 대한 반성은 아래와 같은 책의 내용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

- 저자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는 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메일을 확인하고 메일 정리가 끝나면 신문을 읽는다. <뉴욕타임스>를 시작으로 <워싱턴 포스트>,<월스트리트 저널>,<CNN>,<FOX NEWS>순서로 미국 주요 신문을 읽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덭타임스>,<로이터통신> 그리고 <EIN WORLD NEWS REPORT>를 통해 러시아 소식을 훑어보고 일본으로 와서 <아사히신문>,<요미우리>,<일본경제신문>을 본다. 마지막으로 YAHOO 재팬의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일본에서 나와 중국의 <글로벌 타임스>,<인민일보>를 본후 가끔 중동의 <요르단 타임스>를 찾아보고 다시 유럽으로 넘어가 <르몽드>와 <르피가로>를 둘러보고 독일의 <슈피겔>,<디벨트>,<프랑크 푸르트 알게마이너지>를 찾아본다. 이렇게 세상을 한바퀴 돌고 와서 휴스턴 로컬 신문인 <휴스턴 크로니클>을 보고난후 한국 신문 몇개를 들여다 보는 것으로 매일 세상 구경을 한다. 신문은 다들 자기들의 논조나 정치 성향이 있어서 보는 시각이 다르고 관심사가 달라서 한곳만 들여다보면 편향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사람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며칠은 안해도 괜찮을 지 모르지만 반년 혹은 1년을 공부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점점 투자세계에서 밀려나고 판단이 흐려지는 순간 어느날 갑자기 몰락할 수 있다."
위의 글을 보면서 나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신문사의 글들을 보고 어떤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어떤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였다.
네이버에 상위 순위로 링크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찾아보며 출퇴근 시에는 셔틀버스에서 밀리의 서재로 오디오북 그리고 유투브 삼프로 티비등을 보며 투자에 대한 정보를 모으지만 기록하지는 않고 있고,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지 않고 많은 것을 놓아주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책 리뷰를 쓴다고 해도 당장 내일부터 모든 시간을 아주 소중하게 보낼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독서하고 나만의 투자법을 확립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해서 당장에 엄청난 인풋보다는 내자신의 그릇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다른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호띵이도 크면 나중에 이책은 한번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아빠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며 읽는 순간 저자의 인사이트를 얻어가 독자가 깨달음을 얻게 하는 책이 좋은책이라고 생각한다.
"미움 받을 용기","데미안","부의 추월차선","완벽한 공부법" 4가지 책이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였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이책도 좋은 책의 범주에 포함을 시키게 되었다.
호띵이도 나중에 호띵이만의 좋은 책을 찾아서 독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그럼 오늘도 호띵아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할게.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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