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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기/개인 일기장

자우림 김윤아의 자녀교육법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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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의 자녀 교육법

집안일 함께하기

저녁식사 준비시간, 아들도 집안일에 동참한다. 자기 밥을 스스로 챙기고 몸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교육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김윤아의 교육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혼자 스스로 하게 두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아이의 옆에서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인상 깊다.

아이가 요리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요리하는 법을 지도해주고, 잘하는 것에 대해는 아낌없이 칭찬한다.

요리가 완성이 되고 식사를 하면서 잘 먹을게 혹은 맛있다와 같은 이야기들로 기분 좋은 저녁식사를 이어가는 것 또한 보기 좋았다.

먹고 난 후 설거지도 각자 스스로 정리한다. 이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기까지 부모님이 어떻게 교육을 해나갔는지에 대한 많은 교육 과정이 있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식사와 뒷정리를 마치고 각자 방에 들어가서 따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각자의 할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많은 생각이 들게 한 것은 바로 다음 부분이다.

임금 협상하기

갑자기 웬 임금협상이 인상 깊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인생의 지혜를 체득하는 하나의 과정이 저녁식사 이후 한가정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 중 하나였던 김윤아의 가치관
" 부모가 되기로 결정했으면 올바른 경제관념을 교육해야 한다"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이다. 나 또한 이런 부모님이 되고 싶었기에 나중에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기 위함이다.


아이 스스로 노동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것과 협상을 해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게 느껴졌다. 어린아이를 대하는 느낌보다도 한 사람의 인격체를 그 자체로 대해주는 것으로 느껴졌다.

글을 마치며

나 또한 호띵이의 아빠이자 좋은 친구 때로는 좋은 선생님으로 호띵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싶다. 가장 먼저 가르쳐주고싶은것은 경제적 가치관을 세우는것인데 자우림 김윤아의 교육법이 인상깊어 글을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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