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띵아빠 육아일기 (태아보험+어린이보험 상품 살펴보기 feat 현대해상)

서론

기형아 검사하기 전에는 태아보험을 가입해 놓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어 고민하다가 먼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상담사님께 연락드려 현대해상 견적을 받았다.

다른 보험사보다 현대 해상의 보장조건이 좋다고 말씀하여 다른 보험사 견적을 따로 받지 않아 비교군은 없으나

견적 조정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같은 상품의 보장범위를 2차례 변경하여 견적을 수령하였다)

※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고 견적 조정 후 글을 쓰면서 생각 정리를 하고 최종 계약을 진행하고자 한다.

지금 호띵이가 9주2일차니까 이번 글을 쓴 후 2주내로 결정하여 최종 계약을 진행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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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보험 상품명 : 무배당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 기본 플랜

조정 전 최초 보험료 : 92,540 원

1차 조정 후 최초 보험료 : 92,250 원

2차 조정 후 최초 보험료 : 84,220 원

가입 담보 요약표 (보험 수령자 : 호띵이)

1차 견적 보장 보험료 (20년 납 30세 만기)

 - 출생 전 보험료 : 67,477원

 - 출생 후 보험료 : 76,574원

2차 견적 보장 보험료 (10년 납 30세 만기)

 - 출생 전 보험료 : 37,586원

 - 출생 후 보험료 : 55,501원

3차 견적 보장 보험료 (20년 납 30세 만기)

 - 출생 전 보험료 : 59,159원

 - 출생 후 보험료 : 70,322원

 

1차 견적은 설계사님께 별도 요청없이 태아+어린이보험 상품소개시켜달라고하여 최대보장범위로 설계받은 내용이며

2차 견적은 20년 납은 부담스러우니 10년납으로 바꾸고 보장범위 최소화 시켜 보험료를 축소 후 받은 견적 이며

마지막 3차 견적은 설계사님이 보장범위가 너무 적다고 적정범위의 보장범위로 수정해야 한다고하여 보내주신 최종 견적이다. 

지금까지 호띵이 엄마 아빠 30년은 넘게 살았는데 (아직 30대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돌이켜보면 정말 인생이 걸린 큰수술은 받은 기억이 없단다. 그리고 이번 보험의 목적은 호띵이에게 보험을 꾸준히 들어주려 하는것도 아니고 혹시나 호띵이가 태아 때 아프거나 우리 호띵 엄마가 호띵이를 낳으면서 아플까봐 단기성으로 생각하고 드는 보험이 때문에 20년동안 보험비를 납입하는 것은 아직도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래서 이미 저 3개 견적중에는 2차 견적으로 최종 선택을 할 것이다.

 

가입 담보 요약표 (산모)

1차 견적 보장 보험료 : 25,062원

2차 견적 보장 보험료 : 37,010원

3차 견적 보장 보험료 : 25,062원

▶ 10년 납입 조건이다보니 산모의 보장범위가 축소되어 보험상품내에서 산모 보장범위를 확대하다보니 1/3차 대비 2차 견적의 보장 보험료가 좀 더 비싸게 책정 되었다.

 

계약 정보 (예상 납입 보험료)

1차 견적 (20년 납)

- 출생 전 월별 납입 금액 : 80,320 원

- 출생 후 월별 납입 금액 : 71,890 원

2차 견적 (10년 납) (-> 출생 전/후 예상 납입금액이 동일한데 최종 계약 전 내용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할 예정이다)

- 출생 전 월별 납입 금액 : 55,240 원 

- 출생 후 월별 납입 금액 : 55,240 원

3차 견적 (20년 납)

- 출생 전 월별 납입 금액 : 72,000 원

- 출생 후 월별 납입 금액 : 65,790 원

 

▶ 최종 보험 선택안 : 2차 견적

 

2차 견적 _ 위험 보장 및 보험금 지급 내용 (기록용)

- 호띵이 위험보장 및 보험금 지급 내용

- 호띵이 엄마 보장 내용

마무리

아빠가 엄마 대신에 출산을 해줄순 없는데 엄마가 아픈걸 눈으로 보고만 있을 순 없어서 보험을 고민하게 되었고 출산 중에 문제가 될만한 내용들을 더하여 호띵이가 태아때부터 아프지 않은지 검사를 통해 아프게되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위와 같이 보험가입을 진행하고자 한다.

보험 설계사님들이 싫어할 수 있지만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다보니 최소한의 범위로 적정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게끔 견적 수정을 진행하였다.

우리 호띵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태어날거라 굳게 믿고 있지만 세상 모든 일에 혹시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다음주에 엄마랑 병원가서 호띵이 초음파 한번더보고 올건데 그때 또 얼굴보자 호띵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