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띵아빠의 육아일기 (4~7주차)

글을 시작하며

엄마 뱃속에 곤히 잠자고 있는 호띵이를 생각하며 나의 생각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길들이고자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이제 막 사회에 적응하는 어른이 되어가는 동시에 이제 나도 아빠가 되었으니 예비 아빠로써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나의 아내의 남편으로써 기록해 가고 싶다.

지금 호띵이는 7주차에 접어들었고,
앞으로 아빠가 되어가면서 생각한 것들을 이 블로그에 담아보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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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6주 4일차의 호띵이 심장박동 초음파 ('2021.12.28)

저기 아기집속 작은 아기가 우리 호띵이다.
아직은 성별을 확인할 수 없는 7주차이지만 호띵이가 꾸준히 건강하게 자라 진짜 아빠가 될거라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다행히 호띵이 엄마가 육아하기에 힘든 직무를 하고 있지 않지만 근래 호띵엄마는 잠이 엄청 많아져서 하루 10시간 이상은 수면상태를 유지하는중이다.

엄마는 입덧도 크게 안하고 약간의 먹덧(?)끼가 있는데 입덧을 심하게 하지 않아 아빠는 기분이 좋다. (엄마는 호띵이가 영양분을 덜먹어서 입덧을 안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호띵이가 엄마 건강을 위해 힘내주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

TO 호띵.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올해 8월에 만나자 호띵아.
그때까지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않도록 호띵이도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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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 엄마,아빠가 기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어플 : 280DAYS
- 호띵이 초음파 사진 보관 다이어리 : 육오빠 초음파 사진첩
- 별도로 아빠가 공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 : 마미톡
- 사용 예정 어플 : 세줄 일기

※ 위 어플과 다이어리는 별도 일기장에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아빠가 호띵이와 엄마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것
- 기본 집안일 : 설거지, 화장실 청소, 집안 청소, 무거운 짐들기
- 건강 챙기기 : 퇴근 후 주 4회 이상 운동하기, 호띵이 태어날때까지 엄마랑 금주하기 (회식 제외)
- 엄마 기분좋게 해주기 : 사랑하는 내 아내(실명을 적고싶지만 싫어할거같아서 아내라고 통칭)를 위해 매순간 함께하기

예비 아빠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호띵이가 태어나면 멋진 아빠가 되도록 할게 사랑해 호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