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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기

임산부를 위한 좌식 의자 & 골반 시트(방석) 구매 후기 (밸런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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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호띵엄마가 요즘 들어 부쩍 앉아있을 때 허리 아파해서 선물을 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허리가 편한 방석이나 좌식의자를 검색했다. 여러 가지 상품들을 보고 최종적으로 밸런스온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상품을 선택하였던 과정과 실제 사용후기를 기록할 것이다.

상품 선택 과정


네이버 쇼핑 임산부 방석 리뷰순 정렬

네이버 쇼핑에 임산부 방석으로 검색하고 리뷰좋은순으로 나열한 검색 결과이다. 내가 원하는 상품은 허리도 받쳐줄 수 있고 엉덩이도 편하게 해주는 것인데 위의 상품들은 단순 방석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앉아 보았던 엑스젤이라는 상품이 생각났다.

네이버 쇼핑 엑스젤 검색

엑스젤은 너무 비싸다. 앉았을 때 편한 느낌이 들어서 검색을 하긴 했지만 내가 생각한 예산을 한참 초과했다. 그리고 이 가격에 선물을 하게 되면 호띵엄마도 뭐 이렇게 비싼 걸 샀냐고 안 좋아할 것을 너무 잘 알았기에 비슷한 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네이버 쇼핑 로얄퍼플 방석

비슷한 상품중 찾은 것이 먼저 로얄 퍼플 방석이다. 리뷰도 괜찮고 편해 보여서 고민을 했지만 구매를 안 하게 된 이유는 제조사가 명확하지가 않다. 브랜드가 명확한 상품을 선호하다 보니 모험을 하면서까지 선물을 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다른 상품을 추가적으로 검색하였다.

밸런스온 방석

불스원에서 만들기도 했고 상품평도 대체로 좋아서 밸런스온 홈페이지까지 찾아들어가게 되었다.

베타젤을 사용해서 앉았을 때 편안함을 준다고 하여 밸런스온의 상품들을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회원가입을 하면 2만원 할인권도 준다고 해서 회원가입도 하였다.

허리도 받쳐줄만한 상품이 있어 듀얼 핏체어 (1+1 행사 중 , 고급형)과 베타젤 골반 시트로 최종 구매하였다.

실제 결제정보

상품 사용 후기


글을 쓰는 오늘 상품이 도착했다. 박스에는 제품 특징과 품질 보증등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고 과대 포장 없이 박스 안에 골반 시트만 들어 있었다.

소파 위에 놓고 앉아봤는데 앉았을 때는 편했다. 허리를 받쳐줄 만한 건 없지만 추가로 허리 받침 쿠션도 구매했기 때문에 (다른 제품) 그거랑 같이 쓰면 좋을 거 같다. 호띵엄마도 앉아보고는 엉덩이는 편한데 허리가 받쳐주는 건 없다고 해서 그건 또 별도로 준비했다고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같이 도착한 좌식의자다. 이 상품은 1+1이다보니 큰 박스에 담겨있었다. 그리고 바로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별도로 시트들을 붙여줘야 했다. 물건을 샀을 때 귀찮은 것을 싫어하긴 하지만 호띵엄마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찮음을 참고 정성스럽게 시트들을 붙여주었다.

왼쪽에는 조립전 사진이고 오른쪽은 조립 후다. 설명서가 잘 돼있어 설명서 보고 조립했을 때 총 소요시간은 15분정도 걸렸었다. 이상품이 허리가 받쳐주는게 있다 보니 호띵엄마는 좌식의자가 더 편한 거 같다고 하였다. 오늘은 호띵엄마가 입덧 증상이 살짝 있어 조금 앉아있다가 바로 침대로 가서 정확한 후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현재 글을 쓰면서 좌식의자에 앉아있는데 편한 느낌이 있고 강제로(?) 바른 자세가 되다 보니 골반이 살짝 틀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바른 자세로 잡아주려다 보니 습관적인 안 좋은 자세가 좋아지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호띵엄마가 몸이 안 좋다고 하여 급히 연차를 쓰고 같이 병원에 다녀온 날이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음성을 확인하고 안심하였다. 원래 오늘 회식이 예정되어있었는데 호띵엄마의 건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새벽에 연차를 쓰고 당일 연차를 강행하였다. 아직 골반 시트나 좌식의자를 호띵엄마가 많이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호띵엄마의 허리가 저 제품들로써 좀 덜 아팠으면 좋겠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내가 호띵엄마를 아주 많이 생각하고 있고, 서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나의 마음을 어필하기 위해서다. 어떤 비싼 물건이든 호띵엄마가 원하는 것은 다 사주고 싶다. 그래서 호띵엄마가 더 행복할 수 있다면 최대한 다 해줄 것이다. 호띵엄마도 호띵이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도 더 잘할 것이다. 이제 조금 설거지도 익숙해지고 글 쓰는 것도 습관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의 하루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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