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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기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삼청동 샤브" 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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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2022.03.08 - [육아일기] - [16주 3일 차 육아일기] 16주 차 초음파 후기 및 성별 간접 확인하기

 

[16주 3일차 육아일기] 16주차 초음파 후기 및 성별 간접 확인하기

글을 시작하며 오늘은 호띵엄마가 호띵이와 만난지 16주 3일이 된 날이다. 호띵엄마와 호띵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성별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로 한 날이기도 하

hoddingdaddy.tistory.com

호띵엄마 16주 차 진료를 마치고 호캉스를 하기 전에 잠시 의왕 타임 빌라스를 들렀다. 준지에서 옷이 대량 입고된다는 얘기를 듣고 옷을 볼 겸 해서 호텔 가기 전에 시간을 내서 쇼핑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집 근처 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여유가 없어 아울렛 내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왜 삼청동 샤브인가?

테이스티 그라운드에 있는 음식점 중 한군데를 가고자 정보를 검색하였다. 뜨끈한 국물과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식사를 찾다 보니 샤브샤브를 고르게 되었다.

삼청동 샤브 위치 (Tasty Ground 1층)

메뉴 선택

  • 호띵엄마 메뉴 선택 : 우삼겹 멸치샤브 (깔끔한 맛을 원했음)
  • 호띵아빠 메뉴 선택 : 우삼겹 된장샤브 (깊은 맛을 원했음)

평일에 방문을 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았다. 호띵이가 엄마 뱃속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 바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1인 샤브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샤브샤브는 매번 2인분 이상을 먹어서 1인분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식사 후기

1인당 1개의 인덕션을 사용할 수 있게 자리배치가 되어 있다. 음식은 옛날감성의 쟁반에 담겨서 나왔다. 다른 것보다도 쟁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레트로 감성에 취해버린 것 같다.

육수나 소스가 부족할 때 각자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게 테이블 앞에 리필용 육수 (간장/멸치)와 소스들이 있었다. 된장 샤브를 시켰는데 된장용 리필은 없는게 아쉬웠지만 메뉴들이 딱 육수 양에 맞아서 리필용 육수는 사용하지 않았었다.

멸치 샤브와 된장 샤브는 육수가 다른것 말고 기본적인 메뉴는 같았다. 육수도 더 먹고 음식을 추가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멸치/간장 샤브를 추천한다. 

멸치샤브와 된장샤브

테이블은 약간 위와 같이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깔끔한 1인분 식사를 하고싶은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한다. 적당히 밥을 먹고 나오기 좋았고 혼밥족들도 먹고 나오기 좋을 듯하다.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어 기본적인 방역도 갖추어져서 맘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글을 마치며

타임빌라스에서 쇼핑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급히 채우기에 좋은 음식이었다. 다음에도 호띵엄마랑 쇼핑하고 배가 고프면 한번 더 가볼 의향이 있다. 따뜻한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싶은 분들이면 한번 쯤 가봐도 좋을 식당이다. 손님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의 흔적 (쟁반/인덕션/깔끔한 식기/인테리어)이 돋보이는 식당이었다.

장점

  • 깔끔한 인테리어
  • 깔끔한 맛
  • 1인분 식사 제공 및 테이블 당 칸막이로 방역 걱정 덜수 있음
  • 육수 리필 가능
  • 옛 감성의 쟁반

단점

  • 물을 떠와야 함 (아울렛 특성상 어쩔 수 없음)
  • 애기가 있으면 밥먹기 힘들 것으로 예상 (1인당 1인덕션이어서 애기 밥 챙기기 힘들 것 같다)
  • 사람이 많으면 1인당 식사시간이 다른 식당보다 길어서 대기가 있을것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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