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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기

임산부 아내 화이트 데이 선물 ("뉴발란스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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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예전부터 호띵엄마가 예쁜 신발을 원하고 있어 여러 가지 신발을 구매하려고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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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아디다스에서 온라인상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한 신발을 도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하여 고민하던 중에 뉴발란스 327이라는 신발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외출 중에 예쁜 신발을 눈여겨보던 중 뉴발란스 디자인 예쁜 신발을 찾게 되어 검색을 해보니 뉴발란스 327이라는 신발이었다.

뉴발란스 327 머쉬룸 문빔 구매 후기

3.11 퇴근 후 호띵엄마와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 중에 교보문고에 책 보러 롯데백화점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뉴발란스에 들러 327 사이즈 있냐고 물었더니 1주일 전쯤 입고되어 다 팔려서 240 사이즈가 없었다. 그래서 235를 신어보았는데 호띵엄마가 신발을 마음에 들어 해서 주변 매장에 전화를 걸어 240 사이즈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다행히 인근 매장에 사이즈 남은 게 있다고 하여 주저하지 않고 바로 매장으로 향하였다.

직접 매장에 가서 상품을 확인해보니 뉴발란스 327LK1 은 입고된 지 얼마 안 된 신상품으로 이전의 327과는 약간 디자인이 다르다고 매장 직원이 설명을 해주었다. 매장 내에는 3가지 색상의 신발이 재고가 있었고 (네이비/블랙/머쉬룸) 호띵엄마는 밝은 색을 원해 매장에 1개 남아있었던 머쉬룸 문빔을 구매하였다. 327 문빔은 인기가 많아 입고 당일 바로 매진되어 구할 수 없고 브라운 계열의 머쉬룸 문빔은 1개 남아있었는데 그것이 호띵엄마의 신발이 되었다.

인기 제품이다 보니 별도의 할인은 없었고 정가인 139,000원에 신발을 구매하였다.

실제 착용 사진

측면 사진 1
측면사진 2
후면 사진
정면 사진

인터넷 블로그에 보면 327 LK1은 크게 나온 편이라 반사이즈 다운시켜도 좋다는 글들이 많았다. 호띵엄마는 앞으로 임신으로 인해 발이 좀 부을 것이고 현재 235를 신었을 때 발에 딱 맞기 때문에 나중을 생각하여 240을 구매하였다. 호띵엄마가 신어보았을 때 신발이 편하고 예뻐서 좋다고 하였으니 만족한다.

호띵엄마의 대다수 신발 사이즈는 240이다. 호띵엄마의 발볼은 넓은 편이라 240이 작은 신발도 있어서 235~245 정도의 신발을 신는다. 이번 LK1은 발볼이 넓게 나온 신발이라 240을 구매하였다. 
▶ 넉넉하게 신고싶으면 정사이즈 구매를 추천한다.

선물 후기

깜짝 선물로 기분좋게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같이 살다보니 깜짝 선물을 해주기가 어렵다. 그리고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것 같아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선물을 해주는 것으로 성향이 바뀌고 있다. 예전부터 호띵엄마가 편하고 예쁜 신발을 찾았는데 이번 화이트데이를 기회삼아 선물을 해줄 수 있어 좋았다.

네이버에 보면 동일 신발이 매장 대비 최소 만원이상은 비싸기도 하고 사이즈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신어 보면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호띵이가 뱃속에 있어 몸이 많이 무거워져 걷기 힘들 텐데 저 신발이 호띵엄마의 한걸음이라도 편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 호띵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호띵엄마의 건강이 훨씬 나한테는 중요하기 때문에 호띵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든 해주고 싶다. 이번 선물로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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