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기 호띵이네 가족 주말 여행😊 롯데월드몰 주말 저녁식사 후기 ("대중음악박물관 음악다방" + "후쿠오카 함바그")

2022.07.11 - [리뷰일기] - 무더위에 피서가기 좋은 온가족 주말 나들이 ("잠실 롯데 월드 아쿠아리움" + "롯데월드몰 구경")

무더위에 피서가기 좋은 온가족 주말 나들이 ("잠실 롯데 월드 아쿠아리움" + "롯데월드몰 구경")

대중음악박물관에서 티타임

아쿠아리움 관람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이끌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롯데월드몰 음식점을 쓱 둘러보았다. 그리고 우리부부가 결정한 저녁식사 코스는 대중음악박물관 음악다방에서 티타임을 갖고난 후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메뉴판

7/9 카페의 메뉴판이다. 일단 자리가 있는지 둘러보고 나서 원하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호띵엄마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해 바닐라라떼 선택했고 나는 아쿠아리움에서 쌓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고소한 블렌딩을 선택함)

카페 전경 및 주문한 음식 사진

바로 위 사진을 기준 왼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좌석들이 있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만석이라 오른쪽에 보이는 자리로 향하게 되었다.

롯데월드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아닌 카페에서 나오는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차를 한잔하니 피로가 회복되었다. 그리고 계속 돌아다니다보니 만삭인 호띵엄마가 힘들어하여 휴식할 장소가 필요하던 차에 적당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되주었다.

롯데월드몰 음악다방 티타임 최종 후기

롯데월드몰 수많은 카페중 음악다방 대중음악박물관을 선택한 이유
✔ 넓은 좌석 (좌석수가 많음)
✔ 쾌적한 운영
✔ 독특한 인테리어
[아쉬운점]
😂 카페에서 무엇을 먹든 주차료 정산에 도움되지 않는점
😂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안쪽에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한 것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저녁식사

예전에 후쿠오카에 여행가서 직접 먹었떤 기억이 있는 후쿠오카 함바그. 그 맛이 떠올라서 호띵엄마에게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먹고싶다고 하여 줄을서서 기다린 음식점이다.

메뉴판

줄을 서있다 보니 앞사람이 전달해준 메뉴판이다. 저녁먹으러 갈 당시 앞에 인원들이 너무 많아서 앉아서 기다리는 것까지도 한 40분을 대기해야하는 상황이라 호띵엄마가 힘들어해 직원분께 임산부가 힘들어해서 그런데 의자좀 줄수 없냐고 물어봐 의자한개를 받았다. (원래는 사람들 통행이 많은 곳이라 주기 힘들다고 하시다가 갑자기 가져다주셔서 기다리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 우리부부 선택메뉴
2인세트 A
- 오리지날 함바그 M / 에그 함바그 M
- 알찬 비빔밥
- 펩시 제로 2개
대기시간 : 약 60분

처음 들어갔을 때 기다리던 대기인원들 (이정도 기다릴때 약 60분정도 대기시간 소요)

내부 좌석이 6개밖에 없어 회전률이 느리다보니 대기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그래도 의자를 한개 주셔서 호띵엄마가 편히 기다릴 수 있었다.

앞사람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의자를 같이 옮겨주면서 쭉 대기를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가다보니 의자있는 대기공간까지 가게되었고 자연스레 의자를 반납하였다.

음식 사진

서있을 때 주문을 해서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거의 기다리지 않았다.

이렇게 나온 함바그를 뜨거운 스톤에 올려서 구워 먹었다.

밥보다 야채가 많았던 비빔밥 덕분에 에피타이저로 야채를 먼저 섭취할 수 있었다.

양껏 가져가 굽는 음식인데 어느정도 굽다보면 스톤의 열기가 떨어진다. 그때는 직원에게 말해 뜨거운 스톤으로 바꿀 수 있다.

에그함바그는 밑에 계란이 둘러져있다. 큰 차이는 밑에 계란이 있냐없냐인데 맛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처음에는 조금씩 덜다가 먹을 수록 많이 덜게 되는 후쿠오카 함바그다. 구우면 구울수록 주변에 기름이 많이 튀니 기름 튀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앞치마를 단단히 하길 바란다.

후쿠오카 함바그 최종 후기

✔ 주말 저녁식사시 정확한 저녁식사에 방문하면 대기인원이 많음 (평균 1시간 가량 대기필요)
✔ 맛 : 깔끔했음 (원하는 만큼 덜어서 구워먹다보니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음)
✔ 분위기 : 적당
✔ 가성비 : 적당 (엄청 비싼편은 아님)
✔ 주의할점 : 늦게가면 사이드메뉴 재료가 떨어져 세트메뉴 주문 불가
  -> 우리 바로 뒷사람부터 세트메뉴 주문 불가하다고 점원이 안내함 (우리가 그날 마지막 세트메뉴 이용자였음)
✔ 식사비용은 주차비 할인에 도움되지 않음
 -> 너무 대기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간대를 잘 살펴보면서 입장하는 것을 추천함
따로 번호누르고 예약하는 시스템이아니고 직접 줄을서서 기다리는 곳이다보니 줄얼마나 서있는지 보고 판단하길!

위와 같이 정리하면서 이번글을 마친다. 호띵엄마가 이제 임신후기에 자리잡으면서 움직이는게 많이 불편해지고 오래 서있는걸 힘들어하다보니 선정한 여행장소였다. 다음에 호띵이랑도 한번 더 와도 좋을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