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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출산 육아 용품 리스트 및 신생아 BCG 주사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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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주사 후기

2022.08.11 - [육아일기] - 남편 시점 육아일기 (조리원 입소/ 아기 출생 신고 / 국가 지원금 신청 / 한전 전기료 감면 신청)

 

남편 시점 육아일기 (조리원 입소/ 아기 출생 신고 / 국가 지원금 신청 / 한전 전기료 감면 신청)

글을 시작하며 병원 퇴원 (4박5일) 이후 퇴원 절차를 밟고 나서 호띵엄마와 호띵이는 조리원으로 가게 되었다. 퇴원을 한다고 간호사실에 얘기를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퇴원증을 주는데 이것을

hoddingdaddy.tistory.com

조리원 생활을 마치면 아기는 집으로 온다. 아기가 집으로 온다는 것은 육아 시작의 신호탄이며 우리 가족의 생활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호띵이 같은 경우 조리원 퇴소를 함과 동시에 BCG 주사를 예약을 해놓아서 집에 오기전에 주사를 맞았다. 작은 아기가 병원은 무서운지 주사 맞기 전에 울기 시작했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이 후다닥 아기에게 주사를 놓아주고 나니 아기의 울음은 잦아 들었다. 그동안 정들었던 조리원을 떠나게 되니 불안했는 지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아기는 울었다. 그 때의 울음은 불안함과 호기심이 섞여있지 않았을 까 혼자 생각했다.

BCG 주사 접종 후기
- 실제로 맞는데 까지 걸린 시간 : 10분 내외
- 아기가 아픈 것보다 무서워서 그런지 많이 울었다.
2차 접종 예약 일자 : 9월 中

출산 육아 용품 리스트

육아는 템빨이라고 했던가. 호띵이가 나오기 전에 호띵엄마가 열심히 준비한 출산 육아 용품리스트를 공유하겠다.

의류 (아기옷)

지금 집에 온지 2일차 압소바의 베넷슈트와 아가방 베넷저고리 그리고 유니클로 바디슈트를 입혔다. 옷을 자주 갈아입힌 이유가 아기가 땀도 나는것 같고 기저귀를 갈때마다 여기저기 쉬를 싸버리는 바람에 2일차임에도 불구 벌써 세개의 옷을 거쳐갔다. 손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다 보니 손싸개로 손을 쏙 감싸주었다. 아직은 신생아인데 아기가 크는 속도를 미루어 보았을 때 작은 사이즈의 옷은 얼마 못입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목욕 용품

첫날은 BCG 주사를 맞은 날이라 아기가 목욕을 하면 안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기 욕조를 미리 씻어만 두고 나머지 용품들은 화장실에 준비시켜 놓았다. 추후 잘 사용하여 우리 아기의 청결도를 높일 것이다.

침구류

집에 오자마자 가장 필요했던 아이템 중 한개가 바로 아기침대다. 아기가 있을 곳은 신생아 기준 아기 침대/기저귀갈이대/수유쿠션 이라고 생각한다. 아기가 오자마자 있어야할 곳을 마련해줘야하기 때문에 아기침대는 꼭 필요한 용품중 하나이다. 아기가 금방 커서 얼마 못쓰기 때문에 당근으로 상태 좋은 아기 침대를 준비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유

모유수유는 100일정도만 진행할 계획이고 모유수유를 한다고 해도 아기가 많이 배고파해서 분유와 함께 줄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아이템들은 있으면 유용하다. 아기 입에 맞는 쪽쪽이와 젖병 세척/건조대/세정제 그리고 분유를 만들 분유포트와 분유제조기는 엄마/아빠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수유

수유를 하기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용품들이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 굳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100일간 모유수유 계획이 있어 위와 같은 용품들을 구매했다.

위생

위생용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저귀 교환대이다. 신생아의 삶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먹고/싸고/잠을 자는 것인데 기저귀를 빈번히 갈아줘야해서 엄마 아빠의 체력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기저귀 교환대다. 이것도 오래는 못쓴다고 하지만 일단은 사용할 수 있는 만큼은 써볼 계획이다.

생활 용품

하나같이 필요한 생활용품들이다. 아기용품이 많기 때문에 수납장을 늘렸고, 분유를 먹일 때나 이유식을 먹일 때 유용하게 쓴다고 하여 트립트랩 하이체어와 뉴본세트를 준비하였다. 기저귀 휴지통으로 유명한 히포크롬 휴지통도 지금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장난감

아직은 다른 장난감보다 오르골 초점을 잘 보는 호띵이. 좀더 커서 엄마 아빠가 준비한 장난감들을 마음껏 사용해주길 바란다.

외출 용품 및 기타

글을 마치며

위의 용품들 이외에 호띵엄마가 조리원에 있으면서 추가로 구매한 육아 용품들도 꽤 있다. 정답 없는 육아의 길이라지만 가능하면 쉽게 키울 수 있도록 여러 용품들을 미리 준비했다. 준비한 것 이외에도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이 꽤 있었고 앞으로도 긴급하게 필요한 용품들이 많을 것 같다. 호띵엄마가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찾아보면서 준비한 용품들인데 살때는 저거까지 필요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사실 꽤 있었지만 막상 호띵이가 집에오니 다 필요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같이 더 좋은 방향으로 쭉 성장해 나가보도록 하자꾸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우리 가족 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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