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음식점 리뷰글은 작성 안 한 지 오래되기도 해서 오래간만에 작성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동생이 호띵이를 잠깐 봐준다고 하여 오래간만에 호띵엄마와 함께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번에 먹으러 간 곳은 안양시청 부근에 위치한 호랑이굴이라는 식당이다.
메뉴판 및 식당 사진
입구는 위와 같이 생겼다. 매번 이 부근을 걸을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으나 가본 적은 없었는데 잠깐의 여유가 생겨 큰 마음먹고 호띵엄마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하여 17:00 살짝 넘겨서 갔는데도 자리는 다 차있었고 대기 1번을 받아 10분 내로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2층 자리를 얻었는데 2층에서 보이는 식당 전경은 위 사진과 같다. 좌석 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였는데 특유의 식당 디자인이 음식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게 했다.
처음 좌석 세팅은 위와 같이 해주셨다. 메뉴판이 옛스러운 느낌인데 싫지는 않은 메뉴판이다.
사전에 호띵엄마가 뭘 먹으면 좋을지 검색을 했기 때문에 메뉴 선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닭껍질 교자 세트 (37,000원) - 대창 전골 보통맛
- 클라우드 생맥주 3잔
- 후식으로 치즈 리조토
> 끓이는 것은 직원분이 해주시고 약 10분가량 끓는 데 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
> 클라우드 생맥주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 대창 전골은 언제먹어도 맛있을 음식이다.
> 볶음밥(?) 비슷하게 고른 치즈 리조토에 들어간 치즈 양은 상당한 것으로 느껴졌다.
최종 후기
범계역 근처에서 커플 혹은 소규모로 맛집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식당이다. 호띵이랑은 가기 어려울 거 같은데 나중에 호띵이가 커서도 이 식당이 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말에는 식당 근처를 볼 때 마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평일도 꽤 대기가 길었던 것으로 보여졌다. (우리 다음에 오신 분은 우리가 다먹고 나갈때까지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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