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신생아 아기 장난감 리뷰 (#육아 일기)

글을 시작하며

업무/주식/육아/운동 등을 함께 하다 보니 글을 쓰는 데 시간 투자를 예전만큼 못하고 있었다. 주말 맞이하여 남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동안 우리 호띵이가 어떤 장난감과 함께 성장을 하고 있는지 육아일기를 쓰기로 했다.

ALL TIME LEGEND 에듀테이블

친구네 아기가 돌이 지났다고 하면서 물려받은 에듀테이블이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앉을 수 있을 때 받은 장난감이라 2단계 놀이테이블 모드와 3단계 걸음마모드를 왔다 갔다 하면서 활용하고 있다.

처음에 앉기 힘들어할 때에는 이렇게 뒤에서 잡아주면서 놀이시간을 가졌는데 8개월인 지금은 스스로 앉아서 잘 놀고 있는 중이다.

호기심 넘치는 호띵이가 뭔가 손에 잡고 싶어 하고 입에 넣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큰데 그러한 욕구를 일부 해소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에듀테이블이다. 나중에 걸어 다니기 시작할 때쯤 3단계 걸음마모드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숙면 도우미 졸리점퍼

아직 기어 다니거나 걸어 다니지 못하는 지금 운동량을 채우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게 바로 졸리점퍼다. 원래도 그렇게 못 자는 편이 아니어서 잠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하지는 않지만 졸리점퍼를 한 날은 어느 때보다 더 잠에 빨리 드는 듯하다.

 

동생이 우리 호띵이 선물로 사준 장난감이고 비싼 가격대 때문에 구매에 대해 딱히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막상 선물 받고 사용하다 보니 이만한 장난감이 없을 만큼 매우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다른 장난감들은 놀이 시간 중에 옆에서 계속 케어를 해줘야 하는데 졸리점퍼를 하는 시간에는 별도로 다른 일들을 할 수 있고, 졸리점퍼 후에 운동량이 어느 정도 채워지게 되면 잠에도 잘 드는 효과가 있다 보니 일석이조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13Kg까지 알차게 쓸 것 같은 장난감이다.

국민 아이템 뽀로로 뮤직 하우스

사촌누나에게 선물 받은 뽀로로 뮤직 하우스. 아직 호띵이가 기어 다니거나 걷지 못해 잘 가지고 놀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이것저것 잡고 놀 것이 많다 보니 앉아있는 시간 중에는 제일 오랫동안 잘 가지고 노는 게 바로 뽀로로 뮤직하우스다. 설치하는 데는 예상외로 그렇게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호띵이가 잘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서 그러한 노곤함을 싹 잊을 수 있었다.

다양한 놀이기능이 있는 장난감인데 기어 다니거나 걷지 못하는 지금 할 수 있는 놀이는 까꿍놀이, 대문놀이, 그리고 퍼즐블록을 스스로 입에 넣으면서 잘 놀고 있는 중이다. 지금보다는 좀 더 크면 활용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 예상한다.

호기심 자극 대장 뽀로로 빙글빙글 춤추는 노래방

에듀테이블 선물 받으면서 함께 선물 받은 빙글빙글 춤추는 노래방이다. 보고 있으면 살짝 정신없긴 한데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원판 내에서 뽀로로 친구들이 사정없이 돌아다니는데 그중 하나를 끄집어내서 입에 이내 넣어버리는 호띵이다.

단기 집중력을 끌어내는 것과 잡고자 하는 것을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장난감이다.

아직은 좀 이른 알파벳 붕붕카

이렇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이렇게 타고 놀 수 없기 때문에 앉아서 이것저것 만져보고만 있는 알파벳 트레인 붕붕카.

대략 이런 느낌으로 다른 장난감들과 혼합으로 가지고 놀고 있는 중이다. 나중에 우리 호띵이가 좀더 크면 훨씬 잘 가지고 놀 장난감인 알파벳 붕붕카 나중에 우리 호띵이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8개월 아기 장난감 최종 정리
- 에듀테이블 : 앉을 때부터 요긴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 졸리점퍼 : 목을 가눌 때부터 운동량을 이끌어내 숙면에 도움을 줄 장난감
- 뽀로로 문짝 :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기어 다니거나 걸어 다닐 때까지 잘 사용할 수 있을 장난감
- 뽀로로 노래방 : 아기의 집중력을 이끌어 내고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장난감
- 알파벳 트레인 붕붕카 : 아기가 걸을 수 있을 시점에서 승용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

대표적으로 이렇게 5가지의 장난감을 활용하고 있고 이외에도 애착인형, 아기가 보기 좋은 책, 치발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육아를 하는 중이다. 우리 호띵이의 시간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지나가고 그만큼 성장속도도 굉장히 빠르게 느껴진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커서 엄마 아빠의 절친이 되어 함께 즐거운 세상살이를 해보자 호띵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