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육아 필수템 ("노시부 콧물 흡입기")

글을 시작하며

호띵이가 우리 집에 오고 숨쉬기 불편해하는(?) 느낌이 들 때 미리 구비해 놓은 노시부. 환절기 감기 걸린 이후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노시부가 도움을 주는 것과 쓰임새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노시부 기능

스스로 코를 풀수 없고, 신생아용 콧물 접착 면봉으로 콧물을 빼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노시부 구매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에 제공되는 팁은 아기가 쓰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별도의 유아용 석션팁을 구매했고, 감기에 걸린 요즘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별도로 구매한 석션팁 이미지

100일 전후 사용했을때에는 감정표현을 많이 하고 있지 않은 때라 조그마한 몸짓으로 불편함을 표현했는데 7개월이 지난 지금 노시부를 사용하고자 기기 전원을 키는 모습을 보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우리 호띵이다.

노시부 사용 영상

처음에는 스토케 의자에 앉힌 후 사용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온몸으로 거부하는 중이라 한 명이 잡아주고 있을 때 노시부를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콧물을 제거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점심즈음 한번, 그리고 잠들기 전에 한번 총 세 번 정도는 사용하고 있는 노시부인데 얼른 콧물이 줄어들어 노시부 사용 횟수도 줄어들면 좋겠다.

지금은 구매하고 싶어도 판매를 안하고 있어 구하기 어려운 노시부, 상품판매중일 때 미리미리 챙겨놓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마치며 (내돈 내산 요약 정리)

• 스스로 코를 풀지 못하는 시기에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기계가 콧물 흡인을 도와줌)
• 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성인도 사용 가능)
• 코를 풀지 못하고 숨막혀하는 아기에게 매우 유용하다.

✔요즘 환절기로 인해 아가들이 감기에 걸리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호띵이도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았는데 매일 노시부를 통해 콧물을 제거해주고 있는 중이다. 코 막혀서 입으로 숨쉬는 것처럼 보일때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할때마다 아직은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호띵이가 얼른 노시부와 친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