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과거 미국 기준금리 인상 & 양적 긴축 시기 돌아보기 (XLK,XLV,XLC)

2022.01.06 - [투자일기] - 호띵 아빠의 투자일기 (01. 주식 기본 용어 바로 알기)

호띵 아빠의 투자일기 (01. 주식 기본 용어 바로 알기)

현재 나스닥 지수와 세계 증시 현황 파악하기

---

'22년 1월 현재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예고하면서 1월 한 달 미국 증시에 엄청난 조정이 이루어지고있다. 그에 따라 코스피도 같이 엄청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오늘 하루만에 대다수 국가의 증시 지표가 -1%이상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세계증시가 차갑다.

이미 시장은 올해 1~2분기부터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해 3~4분기에는 양적 긴축이 시작될거라고 예상하여 세계 증시가 차갑기만 한데 연준이 어떤 결정을 하고, 긴축 정책을 어떻게 진행할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한 공포감에 증시가 더 얼어붙어있다고 판단이 된다.

FOMC 회의 결과가 나와야 최종적으로 시장 증시의 향후 추세가 판가름 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과거 미국에서 실제로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이 있었을때 11개 업체군 섹터의 흐름이 각각 어떻게 흘러 갔는지를 직접 확인해볼 예정이다.

글을 쓰게된 기초적인 질문 : 지금은 주식을 사도 괜찮은 때인가?

투자의 논리 : 투자하기 전에 생각해볼 질문 (개인 투자자)
1. 싼가? 
2. 꾸준히 수익이 나올 수 있는가?
3. 성장성이 있는가?
4. 경쟁업체보다 더 뛰어난가?
5. 수요가 있는가?
6. 주변 시장 상황은 어떠한가?
7. 회사 대표의 의사결정은 현명한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및 기준금리 추이 (과거 차트)

---

17년 10월 부터 19년 1월까지는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 기간에 미국 증시를 살펴볼 건데 예상과 달리 미증시는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미 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증시의 하락장을 제외하고는 나스닥이나 S&P 500 모두 상승을 했는데 금리인상+긴축정책이 증시의 하락장을 뜻하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업체군 섹터별 당시 주가 흐름 살펴보기

---

XLK	IT 기술 섹터	XLV	헬스케어 섹터
XLC	커뮤니케이션 섹터	XLF	금융 섹터
XLY	임의소비재 섹터	XLB	원자재 섹터
XLP	필수소비재 섹터	XLRE	리츠 섹터
XLI	산업재 섹터	XLU	유틸리티 섹터
XLE	에너지 섹터	EQL	11개 섹터 동일비중

참고 자료 : S&P 500에 속한 각 섹터 기업에 토자하는 XL ETF 시리즈, 섹터테마 ETF 11개를 사용.

※ ETF란? Exchange Traded Fund : 인덱스 펀드(주가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투자

기술 섹터

---

▶ 금리 인상이 처음 시작될 때 몇달 조정을 받았지만 이후로는 우상향 하는 흐름이다.

양적 긴축시기에도 우상향은 계속 지속되었다. (금리인상종료시기에 조정을 받았다가 다시 우상향한다)

헬스케어 섹터

---

▶ 헬스케어 섹터는 금리인상이 시작될 때, 기술섹터보다는 더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는데 대략 2년간을 횡보하고 있다.

이후에 상승기에는 양적긴축시기의 영향을 받지않고 쭉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술섹터와 동일하게 금리인상종료시기에 주가가 요동을 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

---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신규로 생성된 지 몇년 안 된 섹터라 과거 지표를 위의 두 섹터와 다르게 확인할 수 없다.

다만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주가로 판단했을 때 금리 인상의시기나 긴축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우상향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편을 마치며

---

1편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 양적 긴축에 따른 현재 세계증시를 돌아보고 과거 동일상황에서의 주요 11개섹터중 3개의 ETF 차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XLK 기술, XLV 헬스케어, XLC 커뮤니케이션)

다음편에는 나머지 차트를 마저 살펴본 후 최종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