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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우리 아기 인생 첫 "아쿠아 플라넷" 방문 후기 (9개월 아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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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아기와 함께 어떤 주말을 보낼지 상상하며 보내는 삶은 정말이지 행복감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 이번 주말은 호띵이 인생 첫 아쿠아플라넷 방문후기에 관한 글이다.

광교 갤러리아 아쿠아플라넷 꿀팁

  • 주차는 가능하면 갤러리아 백화점에 하는 것을 추천❗ 
  •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1층에 외부로 안 나가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가는 길이 있다.
  • 식사 및 아기 수유는 백화점에서도 가능 (아쿠아플라넷 카페에서도 가능함)
  •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장 (별도의 등본을 챙기지 않았으나 누가 봐도 36개월 미만이라 호띵이는 무료입장)
  • 앞보기 가능한 아기띠 필수 지참 (아기에게 물고기를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함)

아쿠아 플라넷 본격 후기

아쿠아 플라넷 입장쿠폰 할인하는 것을 호띵엄마가 확인하고 미리 표를 사놓았다.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 전 주말을 활용하여 호띵이를 데리고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다.

휴대용 유모차와 아기띠를 챙겨 아쿠아플라넷으로 왔다. 초입구에서는 유모차를 활용해 여러 물고기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는 신기한 듯 계속 바라보다가 이내 다른 곳에 집중하는 호띵이를 보았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기대하였는데 호띵이는 세상자체가 신기하다보니 물고기도 보고 주위도 둘러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메인 수족관은 상어와 가오리가 많은 곳이었는데 그곳에 가기까지 다양한 물고기와 해파리를 볼 수 있었다.

함께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었는데 호띵이를 안고 미끄럼틀을 타다 보니 순식간에 미끄럼틀에서 내려왔다. 호띵이가 좀더 큰다음에 오면 아주 잘 놀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책으로만 보여주었던 물고기친구들을 잔뜩 본 하루다. 호띵이가 물고기들을 보면서 상상력을 넓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마음먹고 온 아쿠아플라넷이다.

아쿠아 플라넷 총평

갤러리아 백화점과 연결되어있다보니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식사 및 호띵이 이유식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해결했다. 잠실 아쿠아리움도 호띵이가 뱃속에 있을 때 호띵엄마와 함께 나들이 갔었는데 아쿠아리움보다는 크기라던지 물고기 수가 좀 더 제한되었어 아쉬운 점이 있긴 했다.

갤러리아 9층 정돈 (수제카츠 전문점) 에서 식사를 먹었다. 우리 부부가 밥을 먹기 전 6층 유아휴게실에서 호띵이 밥도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준 후에 부랴부랴 밥을 먹으러 왔다. (주말이라 웨이팅이 있었다.) 맛있는 식사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가니 나들이 다녀온 시간이 어느새 5시간이 넘어 있었다. 호띵이의 성장을 위한 나들이는 언제든 옳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것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자극받으면서 상상력 넘치게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크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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