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돌 준비하기
돌잔치 참석인원 선정 및 장소 선정 시 고민 사항
- 우리 아기 첫 돌이 다가옴에 따라 돌잔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꽤 오랜 시간 고민했다.
- 첫 번째 후보군으로는 한옥/한복 콘셉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실제로 한옥 콘셉트의 장소를 선 계약 진행했다.
- 원래는 더우미제에서 하고 싶었는데 예약일자가 따로 정해져 있어 예약일자 오픈일을 기다렸다. 그런데 7월부터는 예약을 안 받고 재정비기간을 거친 후 재오픈을 한다고 하여,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곳 효종당/송담고택 둘 중 하나 고민했는데 효종당은 계약이 마감이라고 해서, 최종 송담고택을 예약했다.
-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송담고택은 야외위주의 촬영이 주로 진행되는 장소이고 8월 6일은 한여름이라 너무 더울 것이 뻔했기 때문에 최종 고민 끝에 송담고택 계약은 취소를 하였다.
- 친지 가족 및 삼촌, 이모 내외만 모시고 진행하는 돌잔치
-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한 곳을 다시 찾기 시작
- 온파티/파티수 (집과 가까움, 소규모 돌잔치 가능) 둘 중 하나를 고민하기 시작
- 호띵엄마가 파티수가 좀 더 나은 것 같다고 하여 파티수 최종 계약 진행
파티수 사진
카톡을 통해 먼저 사진을 받고 계약은 직접 방문해서 매장 확인 후 진행하였다. 광명 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파티수인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종 계약을 하게 되었다.
글을 마치며
5/4일에 매장에 방문하고 5/5 계약을 마쳤다. 이래저래 바쁜 일이 있어 1달이 지난 지금 계약 후기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호띵이가 벌써 돌이 코앞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빨이 4개가 났고, 최근에 돌발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열이 40도 가량 까지 오른 우리 호띵아, 앞으로 아픈 일이 많겠지만 그때마다 씩씩하게 이겨내고 무럭무럭 성장하는 우리아들 되길 바란다. 너의 앞으로의 삶에 돌잔치가 기억속에 자리잡을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커서 이글을 보면서 아 우리 엄마,아빠가 나를 위해 돌잔치를 멋지게 해주기위해 이런 고민과 노력을 했다 그리고 엄청 나를 사랑했구나를 느끼길 바란다. 최근에 아팠던 너를 보면서 너의 아픈 시간에 내가 대신 아플수 없다는 슬픔과, 그 작은 몸으로 성장하기위해 아픔과 싸우면서 낑낑대는 아들의 고통속에 내가 가진 사랑의 크기를 다시금 알 수 있었단다. 돌잔치에서 만큼은 더욱 웃는 모습으로 가족들이 우리 호띵이 첫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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