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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기

발뮤다 가습기 내돈내산 사용 후기 (feat. 분해청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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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가습기 구매 후기


21년 겨울을 맞이하며 창고에 잠자고 있던 가습기를 다시 사용해보니 이사오고 나서 방이 커져서인지 가습효과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 않아 가습기 구매를 고민하였다.
LG 퓨리케어 가습기와 발뮤다 가습기 둘중 하나를 고민하던 중 LG 퓨리케어 가습기는 현재 생산 중이 아니라서 재고품을 구매해야 했으므로 최종 발뮤다 가습기를 구매하였다.
http://www.balmuda.co.kr/humidifier/humidity

BALMUDA | BALMUDA Humidifier | 청결하고 쾌적한 습도

기존 가습기는 물탱크의 위생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염소 등으로 화학 살균된 수돗물을 사용하더라도 흡입된 공기에 세균, 먼지,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으면 점차 냄새가 나고 물때가 생기게 됩

www.balmuda.co.kr

'21년 10월 발뮤다 판매 가격 및 실제 구매 가격

호띵엄마는 상품을 구매할때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고 할인 할 때까지 상품 정보를 찾는다. 그러다보니 구매할 당시 관련 정보 검색을 잘 하는 편인데 발뮤다 가습기도 호띵엄마가 여러차례 할인정보를 찾다가 SGG DAY 혜택이 좋다고 최종 결론을 내어서 SGG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다.
발뮤다 가습기 판매 가격 : 599,000
실제 구매 가격 : 489,000 → 추가 카드 할인 적용 후 최종 구매가격 438,232원
- SGG DAY 이벤트 적용으로 청소도구 사은품도 수령

발뮤다 가습기 가습 원리

발뮤다 가습기 가습 원리 (기화식)

이전에 사용하던 가습기는 초음파식이었는데 기화식 가습기의 발뮤다 가습기로 교체하게 되었다.

발뮤다 가습기 사용후기 (장/단점)


상품평이 좋고 금액대도 비싼편이라 발뮤다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조립을 완성하고 사용을 하였는데
기대치 대비 100%만족 하지는 못하였다.
만족도 : 8.5점 / 10점
※ 장점
- 조용함 (수동모드 바람세기 2로 했을 때 예민한사람도 잠자는 중 사용 가능)
- 디자인 예쁨 (항아리 처럼 생겨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작품으로 오해할 수 있음)
- 가습기 분사량이 일정하다
- 청소 주기가 길다 (예전 가습기는 매일 청소해줘야 했는데 2주마다 청소)
- 필터가 여러개라 가습 중에 공기 청정기능도 있음
※ 단점
- 가습기 높이에 따라 침대보다 높게 위치할 때 침대 아래는 건조함 → 침대보다 높은 협탁에서 사용할 때 침대에 누우면 건조함을 느낌
- 청소하기 까다로움 (필터 3개 2주에1회청소/상체도 3개월에 1회정도는 청소해줘야할듯함)
- 비쌈

실제 사용 중 찍은 사진

발뮤다 가습기 청소 후기


상체와 하체를 분리하여 효소프리필터는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고 급수용기/가습필터/음이온카트리지는 물청소를 해줘야 한다. (2주당 1회, 청소 알림 기능있어 2주 지나면 청소 경고등이 뜬다)

급수용기 및 필터, 음이온 카트리지 침수 청소 사진

위의 청소는 구매시 제공된 매뉴얼을 보면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실제로 청소를 해보면 위의 청소 방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소요시간 : 약 20분)

상체 청소

상체를 뒤집어서 7개의 나사를 해체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된다.
처음 분해를 하다보니 전기 접촉되는 부분에 본드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1차 커버 뜯는 시간이 꽤 오래걸렸다.
매뉴얼에도 청소방법이 표기가 안되있어 하면안되는 것인줄 알고 걱정되서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조금 더힘을 줘보니 위와 같이 분리가 되었다.

그리고 위에 주황색으로 표시한 내측 나사 2개를 풀어내니 커버를 분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안에 있는 팬을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주고 다시 조립을 하면 상체 청소는 마무리가 된다.
매뉴얼 없이 블로그에 글들을 찾아보며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다. (약 40분)
다음번에 한다면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글을 마치며


물건 리뷰를 쓰고자 마음먹게 된 이유는 아래 책구절의 일부때문이다.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는 사람도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물건이나 상품이 무생물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다룬다. 그러나 모든 물건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와 인간의 시간이 합쳐져 생겨난 생명 부산물이다. 모두 생명에서 온 것이다. 정해진 자리에 놓고 사용후에 청소나 관리가 필요한 물건은 즉시 닦아서 손상을 막고, 가끔씩 쓰거나 계절마다 쓰는 제품은 정갈하게 포장해서 먼지가 닿지 않고 언제든 다시 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부(富)는 물건이라도 존중하는 사람에게 붙는다. 재물의 형태는 결국 물건이기 때문이다.
-돈의속성 (김승호)

우리 집에 있는 물건들을 소개하고 다시 생각하면서 나와 호띵엄마가 돈을 투자해서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 어떤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관리되는 지를 리뷰해가면서 앞으로의 소비를 어떻게 할 지 생각해보고자 리뷰를 쓰게 되었다.
그리고 글을 쓴 오늘 2주 주기로 청소를 진행한 발뮤다 가습기를 청소하는 날이라 첫 리뷰 대상을 발뮤다 가습기로 선정하였다.
발뮤다 가습기 우리집 습도를 잘 유지시켜서 호띵엄마가 호띵이 건강하게 낳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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