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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태교 여행 후기 (EP 04. 스테이 남해에서의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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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육아일기] - 태교 여행 후기 (EP 03. 남해 여행 _ 다랭이마을/섬이정원)

 

태교 여행 후기 (EP 03. 남해 여행 _ 다랭이마을/섬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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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이전 글에 이어 스테이 남해에서의 1박에 관한 여행 후기를 정리해나가도록 하겠다.

스테이 남해에서의 1박

스테이 남해는 오션뷰에 대해 집중한 숙소이다. 애슬로우 처럼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힐링의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숙소였다.

스테이남해 인삿말 (숙소 들어가면 바로 볼수 있게 걸어놓으심)
스테이남해 화장실/주방/내부 전경

스테이 남해 드립 커피

여기 숙소의 장점 중 하나는 해져가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향 가득한 방에서 해져가는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상상해보면 얼마나 행복할 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스테이 남해 오션뷰

스테이 남해의 오션뷰다. 나무나 숲이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액자처럼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5월 초라 송화가루가 많아 풀장에 이물질같은게 떠다니는 것을 보고 풀장에 몸을 담그지는 않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흠잡을데 없이 바다를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스테이 남해에서의 저녁식사 (FEAT 헐스밴드 화덕피자)

숙소 근처의 화덕피자 가게 HERSBAND
HERSBAND 메뉴판

이전글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숙소 근처의 화덕피자가게인 HERSBAND에서 페퍼로니 피자하나를 포장하고 근처 맘스터치에서 순살치킨을 포장해서 맥주와 제로펩시와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다. 숙소내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식은 피자도 데워 먹을 수 있었고, 냉장고에 제로펩시/맥주를 시원하게 보관하여 오션뷰를 보며 5성급 호텔 부럽지않은 식사를 즐겼다. 바베큐도 좋을 것 같았지만 이미 전날에서 바베큐를 원없이 해서 우리 부부가 선택한 저녁식사였지만 최선의 선택이었고 최고의 식사였다.

스테이남해 무인 가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산책할 겸 무인가게를 구경하러 갔다. 숙소 안내문에 무인가게가 있다고 하여 구경할 겸 둘러보았다.

칫솔.치약.과자.라면.음료 및 샴푸.바디워시.엽서 등 다양한 물건들을 무인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챙길것들은 이미 다 챙겨서 따로 구매한 것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있어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 남해의 조식

조식이 아주 훌륭했다. 조식마저 무인으로 운영되었고 다먹고 문앞에 두면 금새 치우셨었던 조식이다. 갓 쑤어낸 전복죽을 먹었는데 잘 차려진 조식을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토요일 1박 숙소비용으로 21만원이었는데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숙소다.

글을 마치며

 한참동안을 밤의 남해를 준비해온 과일/루미큐브와 함께 만끽하였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루미큐브를 하며 과일을 먹었던 것이 가끔 생각날 것 같다.

조식을 치워주시면서 문고리에 걸어둔 스테이남해의 선물인데 남해의 건멸치를 받았다. 엽서의 문구와 같이 우리 5월의 첫날이 행복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가족에 행복과 행운이 넘치길 기도한다. 스테이남해에서의 1박또한 매우 성공적이었다. 다음글은 3일차 남해 여행 후기를 기록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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