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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태교 여행 후기 (EP 07. 남해 마지막 여행, 남해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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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 [육아일기] - 태교 여행 후기 (EP 06. 남해에서의 마지막 밤 , "남해 더 힐 펜션")

 

태교 여행 후기 (EP 06. 남해에서의 마지막 밤 , "남해 더 힐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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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남해에서의 마지막 숙박을 마치고 전주에서 1박을 하기 전 마지막 들렸던 카페와 음식점에 대한 식사 후기를 기록하겠다. 남해에서 맛있다고 유명한 음식점들을 리뷰기록을 살펴가면서 우리가 갈 곳들을 골랐다. 첫번째는 카스테라가 유명한 카페였고 두번째는 칼국수집이었다. 요즘 호띵엄마가 카스테라를 좋아하게 되면서 유명한 카스테라집을 들러보고자 하게 되었고 칼국수는 임신 전부터 좋아하였던 음식이었기에 선택하였다.

카페 유자 ("카스테라 맛집")

메뉴판

카페유자의 최근 메뉴판이다. 우리는 2박스랑 콜드브루,유자주스를 주문하였고,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장소가 주중되니 한산하게 되어 직원분께서 직접 음료와 빵을 가져다 주시면서 우리 부부 사진도 찍어주셨다.

구옥에서의 차한잔을 즐기니 힐링되는 것을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과 따스한 햇살, 살랑거리는 바람이 배경에 깔리고 맛있는 차와 빵을 먹으니 에너지가 충전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략 이런 느낌의 카페인데 매장 내에도 깔끔하였다.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니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았다.

남해에서의 바다를 즐기고 맛있는 차한잔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추천한다.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빵이 맛있고, 음료도 좋았고 구옥만의 감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 여유로운때를 골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난향 ("칼국수가 맛있는 음식점")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대기후에 식사가 가능했다. 2층집에 1층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같았는데 평일에 갔는데도 대기를 하니 그 맛이 더욱더 기대되었다.

식당 내부 디자인은 "YELLOW"였다. 노랑색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 부부는 황태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였다. 전주로 올라가는 장시간 운전에 앞서 속을 따뜻하게 채우기 위해 칼국수를 주문하였다.

술한잔 하고 먹었으면 속이 풀리는 느낌을 받으며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 황태 칼국수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그리고 김치와의 조화가 잘어우러져 깔끔하게 한그릇을 비웠다. 다음에 남해에 온다면 한번 더 와보고 싶은 식당이다.

글을 마치며

이로써 남해 여행을 마쳤다. 사랑하는 사람과 날 좋을때 바다/산을 원하는대로 보면서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니 더 없이 좋은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으로 남해에 애정이 생겼는데 나중에 호띵이가 세상에 나오고 어느정도 크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 그때는 다랭이마을 곳곳을 걸으며 남해의 공기를 더 만끽하고 싶은데 그럴려면 한참 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 아기때는 육아하느라 정신 없어서 공기를 느낄 겨를이 있을까 싶어서이다. 성공적인 남해 여행을 위해 인터넷상으로 정보를 꽤 많이 찾았는데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남해여행을 할 수 있었다. 나중에 다시 왔을 때 남해는 어떻게 변했을 지 기대된다. 2022년의 남해의 마지막 봄은 따뜻했고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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